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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평균 C학점 2번까지 국가장학금 받는다


입력 2016.11.13 15:31 수정 2016.11.13 15:32        스팟뉴스팀

학업우수 저소득층 대출원리금 면제 등 다양한 개선방안 제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 그리고 셋째자녀 이상 대학생을 위해 다양한 학자금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학업우수 저소득층 대출원리금 면제 등 다양한 개선방안 제시

기초생활수급가정부터 소득분위 2분위 대학생과 셋째자녀 이상 대학생은 기존에 평균 C학점을 받고 다음 학기에 C학점을 또 받아도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3일 이와 같은 내용의 ‘학자금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C학점 경고제에 따라 학기 성적이 C학점(70점 이상 80점 미만)을 두 번 받을 겨우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2017학년도 1학기부터는 두 번 까지 C학점을 허용하고 세 번째부터 지원이 제한된다.

아르바이트 등으로 학업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학업이 우수한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일부 면제해 주는 방안도 내년을 목표로 시행된다.

연체사실이 없는 소득 3분위 이하 3~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하면 정부에서 가장 적합한 학생을 선발해 대출 원리금 일부(원금의 30%와 이자 전액)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이밖에 학자금 대출 대상 확대, 지방인재장학금 성적요건 완화,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식 다양화 및 상환율 제고 등 다양한 학자금 지원제도 개선방안이 마련됐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개선방안으로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의 입장에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을 비롯한 교육비 부담 경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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