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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스웨덴 트럭 테러, 검찰 '박근혜 3차 옥중조사’ 돌입, 세월호 10일 육상 거치 마무리 등


입력 2017.04.08 17:17 수정 2017.04.08 17:18        스팟뉴스팀

▲ 스웨덴 트럭 테러, 4명 사망·15명 부상…용의자 1명 체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트럭 한 대가 도심의 한 고급 백화점으로 돌진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5명 이상이 다쳤다고 BBC, CNN 등 현지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정부는 테러로 판단하고 있으며, 경찰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한명을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3차 ‘옥중조사’ 돌입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 박 전 대통령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뒤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는 지난 4일과 6일에 이어 세 번째다.

▲ 트럼프, 황교안과 통화 “중국에 북핵 심각성 전달”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7시20분부터 20분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한국과 한미동맹이 나와 미국에 중요하다는 점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충분히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교역, 안보, 북한 문제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북핵·북한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 세월호, 9일 선체 이송 시도…10일 육상 거치 마무리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모듈 트랜스포터 테스트가 8일 진행된다. 정부는 이르면 9일 세월호 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8일 오후 MT 하중부하를 확인해 MT의 위치를 미세조정하는 등 추가 보완 테스트를 진행해 그 결과가 양호하면 9일 선체 이송작업을 시도하겠다”며 “최종적으로 오는 10일까지 육상 거치를 완전히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8일 말했다.

▲ 술자리서 매제 살해한 70대, 항소심도 ‘징역 12년’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가 매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강모(75)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형량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 ‘위안부 망언’ 일본 소설가 “댓글 노린 장난” 해명

8일 산케이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위안부 소녀상에 망언을 퍼부은 일본 유명 소설가 쓰쓰이 야스타카(筒井康隆·83)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비난이 쏟아지자 “댓글을 노린 장난이었다”는 해명을 내놨다. 그는 “한국을 모욕할 생각은 없었다”며 “나는 한국인에게 일본인이 얼마나 심한 일을 저질렀는지 알고 위안부상이 설치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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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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