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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여명거리 준공식, 김정은 '애민' 이미지 강화 측면"


입력 2017.04.14 11:22 수정 2017.04.14 11:23        하윤아 기자

대내적으로는 체제 결속, 대외적으로는 건재 과시 의도 평가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반의 준비 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노동당 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로 일떠선 여명거리 준공식이 13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캡처.

대내적으로는 체제 결속, 대외적으로는 건재 과시 의도 평가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반의 준비 하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이 외신들을 모아 놓고 평양 여명거리 준공식을 개최한 데 대해 대내적으로는 체제 결속, 대외적으로는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의도라고 평가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여명거리 준공식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체제 결속 및 김정은의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대외적으로는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핵·경제 병진노선을 지속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여명거리에 외신기자단을 대거 초청해서 과시하는 반면 (김정은이) 특수부대 훈련을 참관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핵·경제 병진노선을 지속하겠다는 대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평했다.

이밖에 이 부대변인은 북한의 6차 핵실험 또는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과 관련, "정부는 북한의 지도부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도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노동당 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로 일떠선 여명거리 준공식이 13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캡처.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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