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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홍찍문' '유찍문' '심찍안'...사표론 얼마나 위력 있나, 임종룡 “채무조정 즉시 자금 투입”, 실수요 몰리는 곳에만 투자 쏠려 등


입력 2017.04.18 21:48 수정 2017.04.18 21:48        스팟뉴스팀

▲'홍찍문' '유찍문' '심찍안'...사표론 얼마나 위력 있나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심찍문’ 프레임이 거론된다. 진보진영 내 ‘문재인 대 안철수’로 압축된 양강 구도 안에서, 표 분산을 우려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고심을 십분 드러낸 용어다. 이에 앞서 ‘홍찍문’, ‘유찍문’도 이미 화제가 됐다. 이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처음 선보인 말로,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거나 '유승민을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는 보수층의 전략적 고심을 압축했다. 아울러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와 보수층의 '반문(반 문재인) 정서'를 동시에 짚어낸 전략적 표현이란 평도 받았다.

▲임종룡 "채무조정 즉시 자금 투입…과감한 경영쇄신 통해 기업 정상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이틀 간의 사채권자 집회를 통해 자율적 구조조정이 확정된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해 채무조정안을 마치는 즉시 신규자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과감한 경영쇄신에 따른 조선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을 약속했다. 18일 5차 사채권자집회가 가결된 직후 금융위원회 기자실을 방문한 임 위원장은 내부 진통 속 기관투자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뒤 현재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관련 추진상황을 밝혔다.

▲실수요 몰리는 곳에만 투자 쏠려…'주택시장 양극화 극심'
최근 주택시장이 되는 곳만 몰리는 이른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11·3대책과 각종 대출 규제로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가운데, 입지가 좋은 곳이나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틈새지역'에 투자세력이 쏠리면서 지역별 편차가 더욱 심해지는 모양새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분양정보에 따르면 4월 청약을 진행한 8개 단지(12일 기준) 중 1순위 마감 단지는 4곳(50%)이다. 3개 사업장(37.5%)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고 1곳은 2순위에서 가까스로 청약을 마쳤다.전체 1순위 평균청약률은 17.7대 1을 기록해 지난달(17.9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英총리, 6월 조기총선 요청 전격 발표…19일 표결(종합)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6월 8일 조기총선을 요청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메이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내각회의를 주재한 뒤 총리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EU)과 (탈퇴에 관한) 세부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있다"며 "우리는 지금 조기총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이는 "영국은 EU를 떠나고 있고 되돌아오는 일(turning back)은 없다"며 "정부는 유럽과 새로운 관계에 관한 협상에 올바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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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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