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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해 교도소 경비…법무부, 내달 3곳 시범 운영


입력 2017.06.04 10:42 수정 2017.06.04 10:44        스팟뉴스팀

내외부 순찰·도주자 추적 등에 활용…재난예방 활동도

다음 달 드론을 활용한 교도소 경비시스템 도입이 시범 운영된다. 사진은 서울에 위치한 한 교도소 내부 풍경. ⓒ연합뉴스

다음 달 드론을 활용한 교도소 경비시스템 도입이 시범 운영된다.

법무부는 내달 안양교도소, 경북 북부 제1교도소, 원주교도소 등 교정시설 3곳 상공에 영상 전송장비를 갖춘 드론을 띄워 내외부 순찰, 수용자 이동관찰, 도주자 추적 등을 실시간으로 중앙통제실에서 관제하는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드론은 경비 업무 지원 외에도 재난예방 활동이나 마약반입 차단 등 방어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다른 기관으로도 드론 활용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법무부 측은 드론 활용이 경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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