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승강장에서 사고…병원 옮겨져 치료
사고 당시 열차 역 진입 중…사고 경위 조사
6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한 쪽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역 8번 승강장에서 A(65)씨가 전동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이 사고로 왼쪽 발목이 절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아산 신창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로 가던 해당 열차는 사고 당시 승강장으로 진입 중이었다.
경찰은 기관사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