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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앞두고…'포크계 대부' 조동진 별세


입력 2017.08.28 08:04 수정 2017.08.28 08:08        부수정 기자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 43분 별세했다. ⓒ푸른곰팡이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 43분 별세했다. 향년 70세.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동진은 이날 새벽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아들이 발견, 구급차로 이송 중 유명을 달리했다.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1966년 미8군 밴드로 음악을 시작한 조동진은 록그룹 쉐그린과 동방의 빛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 1979년 '행복한 사람'이 담긴 1집 '조동진'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조동진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열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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