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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부인상, 독감 퇴원 직후 비보 접해


입력 2018.01.21 12:02 수정 2018.01.21 12:02        이한철 기자
방송인 송해가 부인상을 당했다. ⓒ 코엔

원로 방송인 송해 씨(91)가 부인상을 당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해 씨의 아내 석옥 씨는 20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송해 씨는 최근 독감으로 입원한 뒤 치료를 받고 퇴원하자마자 비보를 접해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 씨는 비통함 속에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10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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