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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암흑가 카르텔 '10년 잠재' 수면 위…'패닉'


입력 2018.10.01 10:05 수정 2018.10.01 10:06        문지훈 기자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시 지역에서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가운데 안전 문제로 인해 불안감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강진과 쓰나미가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최소 832명이 사망한 최악의 참사로 외신들은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잠재되어 있던 안전상 문제까지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1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인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한 교민은 YTN과 인터뷰에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술라웨시 지역은 관광지가 아니며 한국 동포들도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라며 그 이유를 안전 문제를 들었다. 이 지역 근방에는 10년간 압력을 가해온 테러리스트의 보소가 있어 안전상 문제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이후 혼잡한 사이 팔루와 동갈라에서는 재소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폭주해 감옥을 탈주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주변 지역에서 탈취가 이어지고 있어 안전상에도 패닉상태에 빠졌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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