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재벌닷컴, 39개 재벌 총수 자택…공시가격 34%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 자택서 숨겨놓은 서버 발견 등


입력 2019.05.05 16:52 수정 2019.05.05 16:53        스팟뉴스팀

▲재벌닷컴, 39개 재벌 총수 자택…공시가격 34% 상승

올해 39개 재벌 총수의 자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34%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상위 60대 그룹 중 올해 주택 공시가격이 확인된 39개 그룹 총수(일부는 대주주)의 자택 공시가격을 집계한 결과 총 4293억원으로 작년 3207억원보다 3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택 가격 부동의 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한남동, 이태원동, 삼성동 단독주택과 서초동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총 964억원으로 지난해 696억원보다 38.5% 상승했다

▲北, 4일 발사한 무기…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추정

북한이 지난 4일 강원도 원산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 중 하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지대지 탄도미사일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전날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화염을 내뿜는 관련 무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북한이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로 지칭한 300㎜ 신형 방사포와 240㎜ 방사포가 동원됐다. 다른 사진에는 전술유도무기로 언급된 단거리 미사일이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공중으로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북한이 전날 강원도 원산의 호도반도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방사포와 단거리 미사일로 확인된 셈이다.

▲세종시 아파트서 층간소음으로 칼부림…40대 경찰에 체포

층간소음을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5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7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47)가 아래층에 사는 B씨(46)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복도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B씨는 주민의 신고로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 역시 손에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검찰,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 자택서 숨겨놓은 서버 발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을 파악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새벽 삼성에피스 팀장급 직원 A씨를 증거 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지난 2일 밤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지난해 5∼6월께 회사 공용서버를 떼어내 자신의 집에 숨긴 정황을 포착했다. 이 서버는 그간 여러 차례 이뤄진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선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검찰은 팀장급 직원이 윗선 지시 없이 회사 서버를 통째로 떼어내 숨기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어린이날 일가족 네명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어린이날인 5일 새벽 경기도 시흥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4시15분께 시흥시 한 농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A(34)씨와 아내(35), 아들(4), 딸(2)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체 측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렌터카 업체 측은 이날 오전 0시30분 반납 예정이던 차가 돌아오지 않자 GPS를 추적해 차를 가지러 갔다가 A씨 가족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강원도 남면에 화재…헬기 투입해 진화 중

5일 오후 2시30께 강원 인제군 남면 소치리 한 민가 뒷산에서 불이나 관계 당국이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청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대와 진화차 3대, 진화대원 55명 등을 투입했다.
다행히 민가까지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 큰 불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