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압박'에 다시 뜨는 윤석열 등판론
-이슈가 있을 때마다 들썩이는 '윤석열 등판론' 혹은 '윤석열 대망론'이 21일 정치권에서 다시 한 번 피어오르는 모양새다. 여권에서 윤총장에 대한 노골적인 사퇴 압박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언젠가부터 정치권에서 윤 총장의 데뷔는 변수가 아닌 '상수'처럼 존재하고 있다. 그의 의지와 관계없이 적당한 명분이 마련되면 그가 정치권으로 불려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원희룡, 여권의 윤석열 공격에 "문재인, 기승전팽의 법칙이냐"
-원희룡 제주지사가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쓰고 나서 잔인하게 토사구팽 했다"며 "기승전팽의 법칙"이라고 맹비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여권 인사들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윤석열 사퇴론'에 대해 언급하며 "윤 총장에 대한 정권의 공격이 이성을 잃었다. 윤석열 제거 시나리오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남기가 띄운 '임금체계 개선'…금융권에 먼저 떨어질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지적하며 '임금피크제 개선'을 언급하면서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임금체계 개편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發 금융권 허리띠 졸라매기…비용 관리 '촉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여건 악화가 불가피한 금융사들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를 계기로 오프라인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흐름이 더욱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이런 움직임이 단기간 대응이 아닌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구광모 체제 2년...젊어진 LG, 과감한 변화 속 미래 대비 본격화
-오는 29일로 총수 취임 만 2년을 맞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지난 2년은 변화·실용·고객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2018년 5월 부친인 고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갑작스럽게 총수 자리에 오르게 됐다. 1978년생으로 당시 만 40세 불혹의 나이에 4대 그룹 총수 자리에 올랐지만 젊은 총수답게 과감한 실용주의 노선하에 고객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자연스러운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취임 첫 해동안 새로운 도약을 위한 ‘뉴 LG'로의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는 시기였다면 지난 1년은 변화와 혁신을 본격화하는 시기였다.
▲“규제 전 막차 올라타자”…7월 6대 광역시 2만1천가구 분양
-다음달 6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인천‧울산)에서 2만1000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오는 8월부터 6대 광역시의 전매제한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됨에 따라 전매제한 강화 전 막차 분양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후기 믿고 샀다가 낭패…인플루언서 쇼핑몰 7곳 과징금 철퇴
-블로거, 페이스북 등 SNS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의 ‘좋은 후기’가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정부 당국은 이 같은 행동이 위법이라고 판단,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쇼핑몰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