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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신규 1차접종 2만9165명...누적 151만2503명


입력 2021.04.18 10:56 수정 2021.04.18 10:5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AZ 백신 100만235명, 화이자 51만2268명

만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1일간 백신 접종 기간 누적 151만250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 국민의 약 2.91%이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일일 백신 신규 접종자는 2만91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 시작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2503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100만235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만2268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반영한 누계접종자는 157만308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을 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이후 대상이 확대됐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처음 배정돼 지난 2월 27일 접종을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75세 이상도 백신 접종이 진행중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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