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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행 대한항공 여객기서 60대 남성 난동


입력 2020.09.25 20:17 수정 2020.09.25 20:17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 있다.(자료사진)ⓒ뉴시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 있다.(자료사진)ⓒ뉴시스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미국 시애틀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6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미국 경찰에 인계됐다.


25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한 KE019편 여객기에 탑승한 A씨가 승무원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다.


한국계 미국인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착륙 40여분을 앞두고 객실 주방에 들어와 승무원 3명을 위협하고, 조종실 진입까지 시도하다 승무원에게 제압됐다.


대한항공은 시애틀 공항 도착 후 미국 경찰에 A씨를 인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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