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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장애인 자립 및 자활' 위한 복지센터 1주년 기념식


입력 2023.07.04 10:22 수정 2023.07.04 10:23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경기도 첫 발달장애인기관,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소속 장인인 복지 증진 앞장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의 개관 1주년 기념쵤영 모습ⓒ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지난달 29일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의 개관 1주년 맞아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자립 및 자활을 돕자는 취지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강당에서 하늘소리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막을 열었다.


기념식 부대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하하호호 체험존 △AAC부채 만들기 및 포토존 및 사진 인화 △음료 나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 참석한 복지관 이용자, 성심요양원 거주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회원들은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또 1주년 기념행사에 함께했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은 "경기도 첫 발달장애인복지관으로서 지난 1년간 열심히 달려왔고, 그 과정 안에서 우리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오산시의 계획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발달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전체 등록 장애인 중 하나울복지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11.6%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써 장애인과 가족들이 궁극적으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즐거운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시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을 비롯해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지역 사회 단체장과 기관장 및 오산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의 개관 1주년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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