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사전판매…헤드폰49만원·이어버드35만원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는 신제품 ‘콰이어트 컴포트 울트라 헤드폰’(QC 울트라 헤드폰)과 ‘콰이어트 컴포트 울트라 이어버드’(QC 울트라 이어버드)를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QC 울트라 헤드폰은 전작인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강력해진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됐다. 보스만의 커스텀튠(CustomTune) 기술이 매번 헤드폰을 착용 때마다 차임벨을 내보내 사용자 귀의 형태를 분석하고 오디오 성능을 조정해 모든 소리를 정확히 표현해내준다. 또 착용 탐지 기능이 탑재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헤드폰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된다.
디자인 또한 완전히 새로워졌다. 최소한의 이음새와 매끄러운 메탈 암, 고급스러운 소재를 차용해 전체적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었다. 보관 케이스에 헤드폰을 접을 수 있어 휴대 또한 간편하다. QC 울트라 헤드폰은 최대 24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지속시간을 제공하며 블랙과 화이트 스모크 컬러로 출시됐다.
QC 울트라 이어버드는 전작인 QC이어버드 2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해당 모델 역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탑재됐다.
착용감 또한 사용자에게 맞춰 제공된다. 3종류 사이즈의 이어팁과 고정 밴드의 조합으로 총 9가지의 조합 중 최적의 핏을 찾을 수 있다. 최대 6시간 유지되는 재생 시간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원하는 만큼 들을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 사용시 3회까지 추가로 충전할 수 있어 총 24시간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블랙 또는 화이트 스모크 컬러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보스 뮤직 앱을 통해 EQ를 조정할 수 있다. 또 0부터 10까지 노이즈 캔슬링 단계 설정 및 몰입모드 설정, 즐겨찾기 세팅이 가능하며 멀티 포인트 전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번 기기와 연결을 해제했다가 다시 연결하지 않아도 여러 개의 무선 연결 사이에서 전환할 수 있다.
한편 QC 울트라 헤드폰과 이어버드는 각각 49만9000원, 35만9000원이다. 이날부터 공식 판매처를 통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보스는 사전 주문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