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졸업’ 출연…위하준 아버지 역

5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배우 오만석이 tvN ‘졸업’에서 위하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16일 소속사 엔앤엔웍스 측은 오만석이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엔앤엔웍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엔앤엔웍스 측에 따르면 오만석은 극중 이준호의 아버지 이택열 역을 맡았다. 이택열은 대기업 증권사 임원 출신이자 현재는 중소기업 임원으로 성실히 가장의 역할을 하루하루 수행 중인 인물이다.

오만석은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와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 연달아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원더풀 월드’에서 그는 악랄함으로 시선을 모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가 하면 극의 말미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로 등장, 적재적소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인물의 숨은 속내를 드러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졸업’은 오는 5월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