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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옥수역 한강공원에 물놀이장 조성


입력 2024.08.02 14:38 수정 2024.08.02 14:38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왕십리역 광장에서는 어린이 물놀이 축제

성동구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옥수역 하부 한강시민공원(옥수동 490-7)에서 8월 4일부터 이틀간 운영된다.


영유아 전용 풀장(5세 이하, 7세 이하 각 1개) 및 초등학생용 풀장(2개), 에어슬라이드(5대)가 설치된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1시를 기준으로 2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2일까지 회차별 100명씩 예약을 받으며, 현장에서도 회차별로 선착순 100명까지 추가로 입장할 수 있다.


성동구 어린이 물놀이축제 '2024 성동왕국'ⓒ성동구 제공

이와 함께 구는 3일 왕십리광장에서는 '2024 성동왕국'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예약을 완료한 유아, 초등학생 및 보호자가 회차별 500명씩 이용할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 유아·어린이 전용 풀장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마술, 페이스페인팅, 낚시 체험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주민 모두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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