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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동상 올라가 ‘한일회담 반대’ 기습 시위...2명 체포


입력 2024.09.06 21:15 수정 2024.09.06 21:1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민주노총 조합원 2명 현장서 체포

이순신 장군 동상ⓒ데일리안 DB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한일정상회담 반대 집회 참가 도중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올라가 기습 시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쯤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신고된 집회 장소를 벗어나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올라가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민주노총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부터 용산 대통령실과 광화문 등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한일정상회담 등을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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