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430명, 해외유입 11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로 집계되면서 107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30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1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 늘어 누적 34만752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6만8492명, 2차 접종은 32만1965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151만8198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648만965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48명으로 총 31만7755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70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9명이고, 사망자는 11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709명이다.
한편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1일 백브리핑에서 25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공청회는 방역의료 분과 중심의 대응 체계와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조정 방안 등 방역의료 분야의 시안을 밝히고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일상복지원위원회의 전체 내용을 논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22일 토론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 전에 열리는 마지막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여러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초안들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