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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중소기업 지원 나서…우수상품 판로 개척


입력 2021.11.05 08:36 수정 2021.11.05 08:3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협약

카카오커머스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톡딜X서울어워드’ 기획전 홍보 이미지.ⓒ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1일 SBA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해 판로를 개척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커머스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발굴 지원에 나선다. 우수상품에 선정된 판매자들을 위한 마케팅·홍보 지원과 더불어 판매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청년 판매자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입점 중소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톡스토어X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을 별도 모집한다. 선정된 중소기업 상품 을 모아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SBA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 내 사업신청을 통해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톡딜X서울어워드’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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