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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20만명 돌파…오미크론 확산에 하루새 1만5608명↑


입력 2022.02.13 10:50 수정 2022.02.13 10:51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지난 3일 강남구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의료진이 재택치료자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13일 0시 기준 총 21만48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 19만9261명에서 1만5608명 늘었다. 최근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여파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5만8871명, 서울 4만8926명, 인천 1만591명으로 수도권이 총 11만8388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1만3830명)이 가장 많았고, 대구(1만2822명), 전북(1만1454명), 경남(1만788명), 충북(7696명), 충남(7026명), 전남(6440명), 경북(6194명), 강원(4279명), 대전(5064명), 울산(3794명), 광주(2665명), 제주(2498명), 세종(1931명) 등의 순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그 외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집중관리군에게만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방식의 새 재택치료 체계를 시행 중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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