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국내선 여객기가 출발 후 조종석 유리창에 균열로 긴급 착륙했다.
20일 연합뉴스가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가 항공사인 지샹항공은 전날 밤 상하이에서 쓰촨성 청두로 향하던 HO1231 여객기가 조종석 유리창 균열로 후베이성 우한 공항에 착륙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샤오훙수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조종석 왼쪽 유리창에 금이 가 있었다. 이 여객기는 13년 가량 된 에어버스사의 A320-200기종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