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이륜차관리시스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등
경기 군포시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담당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우수공무원은 직원 및 부서추천을 받은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반기의 적극행정 사례 5건을 대상으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김부순 팀장은 전국 최초로 이륜차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 온 이륜차의 난폭운전, 소음, 배기가스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우수로 선정된 이혜진 주무관은 전국 보건소 중 최초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해 비대면 진료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코로나19 환자의 일상회복과 군포시민의 건강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로 선정된 김정민 주무관은 시에서 시행 중인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의 문제점을 보완해 현재 설치된 주정차 CCTV의 전기요금을 낮추는 등 예산절감과 주민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최종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면 우리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