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금천·구로구 등 40개 기업체 참여 '144명 채용 예정'
경기 광명시 일자리센터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 역세권을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 40개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30개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접수와 면접을 실시하고, 10개 기업은 이력서 대행접수를 진행해 총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중장년층· 노인 등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채용관도 운영한다.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에 맞는 퍼스널 컬러진단,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의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층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이다”며, “구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 등록해 구인업체를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