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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노후상수도정비 사업에 국비 300억 원 확보


입력 2023.01.04 11:46 수정 2023.01.04 11:47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양평읍 등 노후상수도관 교체 약 39㎞, 관세척 약 2㎞ 등 추진할 계획

양평군청 전경.ⓒ

경기 양평군이 2023년도 환경부 상수도분야 노후상수도정비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해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현대화하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올해는 10억 원의 사업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양평읍 등을 대상으로 노후상수도관 교체 약 39㎞, 관세척 약 2㎞ 등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이에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2021년도부터 노후상수도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적극 설명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사업비 확보로 인해 2019년부터 시작한 용문면·지평면·서종면·양동면 지역의 노후상수도 개량,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등 기존 추진 중인 현대화사업과 함께 양평읍이 사업대상지로 추가되어 상수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쾌적한 수도 생활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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