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관내 금융기관 38개소를 순찰 지점으로 확정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다가오는 설날을 대비해 관내 금융기관 38개소를 순찰 지점으로 확정해 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북부서는 명절 등에 특히 늘어나고 있는 강·절도는 물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이번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단순 순찰에 머무르지 않고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를 금융기관 주변에 부착하고 주변에 운영되고 있는 방범 CCTV와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북부서는 금융기관 외에도 주민들이 요청하는 순찰 장소는 적극 순찰노선에 반영할 것이라며 경찰 순찰이 필요한 장소가 있다면 인터넷 순찰 신문고를 통해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설날을 대비하여 한발 빠른 치안 활동으로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지내도록 다양한 경찰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