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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올해 98개 마을공동체 선정


입력 2023.03.08 15:23 수정 2023.03.08 15:23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제안부터 관리까지 주민 주도 현안 해결…최고 1천만원 지원

인천 서구는 최근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9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제안부터 계획수립, 실행,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주민이 주도해 진행한다.


구는 주민 참여도와 사업 타당성, 사업 실행력, 기대효과 등을 고려, 98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 100만~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동체 35개를 시작으로 2020년 53개, 2021년 86개, 2022년 92개, 올해 98개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가 선정한 마을공동체는 소규모 모임을 지원하는 형성형 35개, 주제별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형 50개, 공동체간 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네트워크형 3개, 이웃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돌봄형 6개, 사회적경제 조직 전환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전환형 4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따뜻하고 살고 싶은 마을 조성과 참다운 주민자치가 실현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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