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서 첫 사고…서초구 대법원 인근서 차량 6대 더 들이받아
역삼동서 서초동까지 약 2㎞ 도주…혈중알코올농도 0.117%, 면허취소 해당
경찰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21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45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강남구 역삼동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뒤에서 치고 도주했다. 이후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인근에서 운행 중인 차량 5대와 주차된 차량 1대 등 총 7대를 들이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전날 오후 6시30분께 서초동 도로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사고로 차량 7대의 운전자 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A 씨가 도주한 거리는 약 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7%로 측정됐다.
경찰은 만취 상태인 A 씨를 우선 귀가시켰고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