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중소기업 청년 복지공유 사업 추진

6월 10일 사용 노을진 캠핑장 이용권 30개 마련…4월 18일까지 접수

인천 서구는 중소기업 청년 복지공유 사업으로 사용 가능한 노을진 캠핑장 이용권 30개를 마련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24일 구에 따르면 노을진 캠핑장은 카라반 2인용 9개, 3인용 6개, 캠핑사이트 15개 등으로 오는 6월 10일 하루 사용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재직청년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자격을 확인하고 무작위로 추첨, 이용자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오는 4월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구가 이번에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지난달 캠핑장을 운영하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과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뤄졌다.

구는 이 기간 중소기업 복지공유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SNS, 블로그 등에 홍보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지역화폐 1만원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청년 복지공유제 포스터ⓒ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