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버스 타고 파인다이닝 코스요리, 공연 등 즐기는 이색 체험 경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롯데웰푸드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쉐푸드 버슐랭’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버슐랭’은 2층 버스 안에서 파인다이닝을 즐기며 도심의 야경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롯데웰푸드의 이색 무빙 레스토랑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 청라호수공원을 거쳐 송도 센트럴파크로 달리며 송도의 야경과 함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 오는 25일부터 6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런치와 디너로 운영되며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탑승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버슐랭 이외에도 5월 한달간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지는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음악공연, 송도 상권과 연계한 ‘야간마켓’, 걷기 레이스 송도마블워크 수상레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빛의 도시 인천에서 야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의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인천 야간 경관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