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다양한 문화 배우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강좌 운영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 토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평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도서관 속 세계문화여행’을 주제로 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총 1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몽골, 캄보디아 등 이주민 강사와 함께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5일부터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워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평도서관에서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간의 상호문화 이해증진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외국원서 확충 등 다문화서비스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