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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집중호우 대비 하수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입력 2023.05.12 09:19 수정 2023.05.12 09:20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뚜껑 열린 하수맨홀 추락사고 방지 위해…상습침수구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21개소에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작업 현장.ⓒ안산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하수도 맨홀 열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마철 등에 집중호우로 뚜껑이 열린 하수맨홀로 보행자나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실시됐다.


하수맨홀 추락방지 시설은 뚜껑 바로 아래 그물이나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 차량 등이 추락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는 4월부터 5월 초까지 총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상습침수구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2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기습적인 호우 및 태풍이 잦아지는 만큼 안전에 저해되는 요소는 철저히 사전 대비 및 선제적 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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