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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공사 현장서 50대 작업자 장비 맞아 사망


입력 2023.05.27 14:26 수정 2023.05.27 14:26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연합뉴스스

경기 안산시 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장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안산시 상록구 호수공원 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에어돔 형태 천장 설치 작업을 하던 A씨가 도르래에 맞는 사고가 일어났다.


A씨는 돔 형태 천에 공기를 넣는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도르래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현장 관계자를 소환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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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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