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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활근로사업단, 능평도서관 ‘카페 창뜰’ 개소


입력 2023.08.13 08:38 수정 2023.08.13 08:38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방세환 시장, “다양한 사업단 발굴로 저소득층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적극 지원”

능평도서관 3층에서 열린 광주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2호점 ‘카페 창뜰’ 개소식 현장.ⓒ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11일, 능평도서관 3층에서 광주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2호점 ‘카페 창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장 및 시의원, 능평동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페 창뜰’은 저소득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광주시 자활기금 3000만 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비 3000만 원의 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번 2호점 개소는 공공건물인 도서관의 공간 활용을 통해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낸 카페 1호점(초월도서관 카페 ‘라보라’)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능평도서관 카페 2호점 ‘창뜰’도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참여자 3명이 질 좋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쉬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 발굴로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카페사업단을 비롯하여 택배, 밑반찬, 세차 등 1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심리·경제적 자활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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