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검진 진행해 검사 결과 통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경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G버스 TV, 대형마트 라이브TV 등 다양한 채널로 송출해 ‘나’와 ‘주변’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림과 동시에 오는 20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OX 퀴즈 이벤트, 인식개선 설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우울증 자가검진(PHQ-9)을 진행해 검사 결과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추후 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참여자에게는 음료 및 소정의 선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 유족 자조모임 및 사례관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 예방 홍보사업 △자살 수단 통제사업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사업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