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28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
23일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나리여성병원,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143개소와 약국 115개소가 연휴 비상진료에 임한다.
추석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김포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고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추석 명절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