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근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 대상으로 캠페인 및 합동점검 실시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과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환경과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상록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지도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번화가 일대에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또한 학교 인근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위반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과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3월 신학기 개학, 5월 청소년의 달, 8월 휴가철 등에 맞춰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수학능력시험일에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