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창영초교 본 관동의 외벽 보수, 복도 중창 교체, 바닥 교체 등 학교 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 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인천창영초 본관동 환경개선 15억 9000만원, 인천기계공고 외벽보수 15억2000만원 등 31억1000만원이 확정, 인천 원도심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1987년에 준공한 창영초 본관동은 외벽, 창호, 계단실 및 복도 바닥 등 건물 내·외부 노후화로 안전사고 노출 및 학습환경 저해 요인으로 꼽혀,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교육청 재정으로는 예산 투입에 어려움이 있어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외벽보수(65실), 복도중창교체(43.5실), 바닥교체 1274㎡, 옥상방수 1257㎡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내년에 미추홀구 인천기계공고 외벽보수 사업도 추진된다.
화재에 취약한 외벽 마감재를 불연 자재로 교체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학생·학부모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방학 중 정밀기계동(65실), 메카동(32실) 등 모두 104실의 외벽보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구와 미추홀구 학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인천시교육청과 협업체계를 유지해 원도심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