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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주민 등 의견 반영해 공원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


입력 2023.12.12 09:57 수정 2023.12.12 09:5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제작, 설치, 교체 방식 담은 매뉴얼 제작…공원 시설 조성 반영

공원에 시범 설치된 안내사인 표준디자인.ⓒ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안내사인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용인중앙공원에 시범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아울러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제작과 설치, 교체 방식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공원 조성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원 안내사인 표준디자인은 개발 단계부터 지역 주민과 공원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시는 공공디자인 자문위원을 통해 진갈색과 진녹색을 주조색으로, 공원 분류에 따라 노란색과 연두색 등을 강조색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외부 환경 영향과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스테인레스스틸을 사용하기로 결정해 시설물의 유지와 보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표준디자인을 결정했다.


공원 안내사인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시범 설치한 시는 범죄예방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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