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배우 하연주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피도 눈물도 없이’ 측에 따르면 하연주는 극 중 이혜원(이소연 분)의 친동생 배도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반쪽 같은 존재였던 언니와 헤어진 그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살게 된다. 그로 인해 피해 의식이 커지고, 이에 이혜지에서 이름을 바꿔 배도은의 삶을 살기 시작한다. YJ그룹 회장 윤이철(정찬 분)을 만나 기회를 얻지만, 20년 전 헤어진 혜원을 예상치 못하게 만나며 욕망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스틸에서는 하연주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하연주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다양한 매력을 예고한다. 반면 다른 스틸에서 하연주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속 과연 그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배도은이란 캐릭터는 아이 같은 천진함과 마녀 같은 사악함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도 눈물도 없이’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2024년 1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