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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서정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역량 강화 캠프’ 개최..학생 목표의식 제고 효과


입력 2024.01.05 18:07 수정 2024.01.05 19:44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는 서정대학교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의정부공업고교와 전곡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사관 육성사업 역량 강화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이번 역량 강화 캠프에는 서정대 협약 고교인 의정부공고와 전곡고 내 자동차과 2학년 및 3학년 학생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육성, 업무 수행의 기초능력 학습은 물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정대학교 관계자는 "캠프 참석자들이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 삼다수 스마트팩토리’ 내 브랜드 스토리와 최첨단 스마트 생산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에서 전기차 배터리 진단 및 기술개발 연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신택영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장(서정대학교 자동차과 교수)은 “이번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심어준 계기가 되고 신규 참여 학생들에게는 먼저 시작한 선배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전문대학, 특성화고를 연계한 4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특성화고 2학년 진학 시 선발하여 대학 졸업 시까지 4년간 교육을 받은 후 협약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기사 취득 시 산업기능 요원으로 병역 대체복무가 가능하다.


지난 2022년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된 서정대는 협약 고교인 의정부공고와 전곡고 자동차과 학생 2학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매년 참여 학생이 늘어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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