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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


입력 2024.01.14 10:42 수정 2024.01.14 10:42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지난해 5월 분화 당시 규슈 스와노세섬 화산.ⓒ교도통신/연합뉴스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14일 오전 0시 22분께 화산이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화산 폭발로 분화구에서 약 1㎞ 떨어진 지점까지 화산 자갈인 분석이 날아갔고, 분화구에서 500m를 넘는 상공까지 연기가 치솟았다.


규슈섬 남부에 있는 작은 섬인 스와노세섬에는 8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스와노세섬 화산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 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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