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은 오는 29일 까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안전 종합점검’ 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공기정화장치·먹는 물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관,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현업 근로자 산업안전관리, 현업근로자 산업안전관리 등 교내·외 안전 위험 요인별 총 7개 분야다.
통학 안전 분야는 점검을 통해 학교별로 긴급 조치할 부분은 우선 조치하고, 그 외 미흡한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자체나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기타 분야는 분야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별로 자체 점검한다.
시 교육청은 점검 결과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조치하고, 개선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안은 교육청에서 현장 점검 후 위험 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철저한 종합점검을 통해 2024학년도 신학기 학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