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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도 국·도비 2142억 확보 위해 '총력'


입력 2024.02.27 15:59 수정 2024.02.27 15:59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 개최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관련 국비 가산 노력

지난 26일 평택시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가 열렸다.ⓒ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부예산 주요 투자 방향과 재정 여건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 국·도비 목표액을 총 2142억 원으로 정했으며,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 재정 건정성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시 자체 시행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410억) △청정수소시험센터 및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54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176억)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사업(65억) △학현, 내기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5억) △고덕공공하수처리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41억) △고덕지구 중앙도서관 건립사업(20억)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10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관련 국비 보조율을 가산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단계서부터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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