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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2지구 60번 버스 1일 운행 시작


입력 2024.04.01 11:59 수정 2024.04.01 11:59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두곡·초평·세교2 아파트거쳐 오산대역 운행…세교2 시내·마을버스 노선개편·신설

이권재 시장 “교통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하는 버스노선 개편·신설에 힘쓰겠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세교2지구 입주 초기 대중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한 60번 시내버스가 1일 6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60번 버스는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세교2지구 21단지, 초평동 주민센터, 누읍동 휴먼시아, 세교2지구 7단지, 제일아파트, 호반써밋라포레, 호반써밋라테라스를 거쳐 오산대역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하루 22회로, 평일은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5시 3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 첫차다. 주말에는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6시 2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 50분 첫차가 출발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누읍동 휴먼시아를 포함한 4개 단지 3603가구 주민들은 시내버스 노선 부족으로 겪었던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됐다.


오산시는 세교2지구 입주 일정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시내버스 7-5번, 202번, 30번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33-3번 신설을 추진했다. 아울러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버스 도입에 힘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60번 버스 운행으로 세교2지구 주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통수요 증가에 맞춰 대중교통의 핵심 축인 버스노선 확충과, 체계 개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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