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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입력 2024.05.01 11:22 수정 2024.05.01 11:2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방안 연구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지난 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김대건신부 지역문화유적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방향성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및 용역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계획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용인시와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원삼성당 송영오 베네딕토 신부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인 김명섭 교수와 연구진들이 올해 10월까지 과업을 진행하며, 타지자체 유사사례 및 공모사업 자료수집 등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김대건신부의 일대기와 용인시 종교문화유적들을 스토리텔링해 최적의 콘텐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희영 연구단체 대표는 "은이성지, 고초골공소 등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을 중심으로 김대건 신부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를 활용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캐치프레이즈 제작과 같은 다양한 홍보 방안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좋은 로드맵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대표), 안지현(간사), 신민석·유진선·신현녀 의원(5명)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가 교황이 방문하는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용인특례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관광사업의 새로운 시발점을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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