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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교동 삼선2리에…“인천 수돗물 하늘수 공급”


입력 2024.05.02 14:39 수정 2024.05.02 14:4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강화군 교동면 삼선2리 지방 상수도 통수 장면 ⓒ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강화군 교동면 삼선2리 45가구에 지방상수도 전환을 완료하고 최근 지역 주민들의 주관으로 선암 경로당에서 통수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교동면 삼선2리는 지하수인 마을수도시설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강화수도사업소가 지속적인 주민 설득 및 주민대표 협의를 통해 지난해 지방 상수도 전환 및 마을 수도시설을 폐지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


강화군 교동면 삼선2리 지방상수도 통수에는 약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지난해 10월부터 급배수관로 1.8km, 신설급수공사(45가구)를 완료했다.


이번 지방 상수도 전환으로 급수 불편을 적기에 해소함은 물론 깨끗하고 안정적인 급수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간 삼선2리 노인회장, 한재우 노인회사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간 노인회장은 “이번 지방상수도 통수식은 교동면 삼선2리 지역 발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행사”라며 “통수식을 계기로 주민들이 한데 모여 더욱 화합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교동면 삼선2리 지방상수도 전환 기념 통수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교동면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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