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행사
96가족 선정에 1107가족 신청...학부모들 뜨거운 관심 보여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공감, 배려, 협력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아빠, 엄마와 함께해봄'을 지난 18일부터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함께해봄'은 경기도교육청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의 새 이름이다. 다양한 유형의 신체활동을 하며 바른 인성을 길러 건강한 학교생활, 일상생활을 하도록 지원한다. ‘아빠, 엄마와 함께해봄’을 시작으로 친구, 온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8일, 25일은 '아빠와 함께해봄'이, 6월 1일과 8일은 '엄마와 함께해봄'이 진행된다.
앞으로 4주간 토요일마다 진행하며, 도내 초등학교 96가족(192명)이 참여한다. 참여 모집에 1107가족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축구 경기 △장애물달리기 △줄넘기 놀이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과 △우리 집 가훈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가족과 신체활동을 함께 하며 부모님과 친밀감을 키우고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과 건강한 관계 맺음 등 도덕적 인성을 키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