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6월 남양주 궁집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5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화길옹주(영조의 막내딸)가 살았던 남양주 궁집에서 조선시대 혼례문화, 태교방법 등 전통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은 총 5회 동안 운영되며, △궁집에 대해 알아보는 연극 관람 △테라리움을 통해 나만의 전통정원을 만들어 보는 친환경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성인과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6월 5일, 15일, 22일 3차례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달 29일과 6월 24일 회차는 사회적 약자 및 관내 학교와 연계를 통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남양주 궁집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네이버 카페 ‘남양주 궁집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