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지난 22일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학술대회(ASCENT 2023)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오 교수는 ‘급성 뇌졸중 환자 응급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발표함으로써 향후 국가 응급 의료체계를 담당하는 뇌졸중 치료 전문의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재상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응급센터가 있어 많은 응급환자들이 오기 때문에 응급 뇌졸중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많은 연구를 했다”며 “앞으로도 응급 뇌졸중 환자가 즉각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상 교수는 이미 뇌졸중 핵심 기전 발굴, 빅데이터 연구 및 새로운 치료제를 위한 연구 중이며,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앞선 기술들과 접목해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를 더 구체화하고, 보다 나은 보건의료체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